솔라, 잘한다 잘한다 아이 예뻐…‘꿀’ 떨어지는 유혹 (종합)[DA:신곡]

입력 2022-03-16 1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그룹 마마무 솔라가 오늘(1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를 발표했다. 싱글 앨범 [SPIT IT OUT]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容 : FACE]라는 앨범명은 솔라의 본명인 김용선의 한자 '容(얼굴 용)'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관련해 솔라는 "얼굴에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容 : FACE]는 내가 걸어온 길을 저의 다양한 얼굴에 빗대어 여러 가지 색의 음악으로 보여드리는 앨범"이라며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다르고, 각자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듯이 이번 앨범에는 한 명 한 명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의미도 담고 싶었다"라고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꿀(HONEY)'은 벌이 여왕벌에게 꿀을 가져다주듯, 사람들이 나에게 달콤한 유혹을 한다는 내용의 노래다. 솔라만의 꿀 발라 놓은 듯한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또렷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꿀 (HONEY)'을 형상화한 노란색 육각형 벌집 공간을 비롯해 흰색, 빨간색, 녹색, 분홍색 등 이채롭게 변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솔라는 사랑스럽거나 강렬하게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솔라의 데뷔 싱글곡 '뱉어' 인트로 티저로 공개됐던 'RAW', '찹찹 (chap chap)', 첫 자작곡 'Big Booty' 그리고 '징글징글 (zinggle zinggl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5곡 중 4개 곡 작업에 참여한 솔라는 새 앨범을 통해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솔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容 : FAC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