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감독 “허성태,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배우 됐다”

입력 2022-03-17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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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권수경 감독이 허성태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그리고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수경 감독은 허성태에 대해 “글로벌한 배우가 돼서 캐스팅도 너무 힘들어진 배우가 됐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 캐스팅을 했다. 그 전에 허성태 배우가 나왔던 영화들, ‘밀정’ ‘범죄도시’를 보면 얼굴이 주는 강렬함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 서 사장 역할이 슈퍼카를 찾기 위해 두 명을 쫓는 살벌한 모습이지만, (허성태의) 유머감각이 정말 좋다. 그런 면이 현장에서도 나온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다.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가 펼칠 예상치 못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4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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