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경악 티저포스터, 4월 27일 첫방 (살인자의 쇼핑목록)

입력 2022-03-17 05: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 극본 한지완)이 편성을 확정하고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앞서 이광수(안대성 역)의 비명 유발 레거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제작진은 17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토마토, 레몬, 통조림 등 얼핏 보면 평범한 물품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하지만 물건 사이에 있어서는 안 될 살벌한 공구들이 눈에 띈다. 붉은 손도끼와 몽키스페너, 니퍼가 드러난 것. 또 입구가 터진 토마토 케첩이 바닥에 흥건히 뿌려져 있다. 마치 선명한 핏자국을 연상하게 한다. 평범한 슈퍼마켓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마트 상품 속 수상한 흔적이 범인을 추리하는데 어떤 단서가 될까.
티저 포스터 하단에는 안대성의 코믹한 표정이 담긴 영수증이 시선을 끈다. 안대성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웹툰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가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범인은 영수증 안에 있다’라는 말에서 안대성과 범인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4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