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주목

입력 2022-03-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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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정100%…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간편한 휴대·섭취로 2030 니즈 저격
KCG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삼정 100%에 정제수만을 더해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것도 이 제품이 최초다.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 time)’으로 지었다.

먼저 2030 MZ세대에게 어필하는 것이 눈에 띈다. KCG인삼공사에 따르면, 이 제품 출시 이후 2030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2030세대에게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역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으로 나타났다.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장점이 면역과 피로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젊은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며 2030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1월 정관장 홍삼의 해외 매출 실적을 분석한 ‘세계 홍삼지도’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일본, 대만, 홍콩, 말레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휴대가 쉽고 먹기 편한 스틱형 홍삼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손쉬운 면역력 관리를 위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100포’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콤팩트한 대용량 스탠딩 패키지로, 가정과 사무실에 비치해 1포씩 섭취하도록 설계했다. 또 기존 소포장에서 벗어나 친환경 가치소비의 흐름을 담은 것도 특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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