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싸이 헤어스타일로 변신? 심하은-주은 ‘폭소’ (살림남2)

입력 2022-03-20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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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폭풍 애교로 장모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천수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전라남도 고흥에 있는 심하은의 친정집을 찾아 장모를 만났다.

이천수는 장모를 사로잡는 다정한 말들로 눈길을 끌었다. 장모는 이천수를 위해 백숙을 준비한 상황. 이천수는 "어머님밖에 없다. 5시간 운전한 피로가 싹 날아간다"라고 전했다. 이후 장모는 피곤하다는 이천수의 말을 듣고 이불까지 펴주는 등 특별한 사위 사랑을 보여줬다.

더불어 이천수는 장모의 부탁들을 모두 들어주며 사위로서의 도리를 다했다. 이천수의 장모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사위에 대한 자랑에 나섰다. 마을 회관은 물론 마트와 미용실까지 찾아 주민들에게 이천수를 소개해줬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지만 이천수는 힘든 내색 없이 마을 주민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했다. 또한 장모의 손을 잡고 마을을 돌아다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살림남2'에서 이천수는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했다. 장모가 소개해 준 미용실에서 이발하고 온 이천수. 이제껏 보지 못한 이천수의 헤어스타일을 보며 딸 이주은은 "싸이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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