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현장 패션쇼, 한 컬렉션 광화문점서 진행

입력 2022-03-21 15: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2019년 이후 3년만 오프라인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서 실시간 중계 가능
5월 말까지 일반 소비자 위한 현장기획전도
‘2022 F/W 서울패션위크’ 현장 패션쇼가 20일 한 컬렉션 광화문빌딩점에서 열렸다.

이날 한 컬렉션 광화문빌딩점 지하 1층에서는 제이초이, 세인트 이고, 노디코마 등 제너레이션 넥스트(차세대 디자이너 그룹)의 패션쇼가 열렸다. 패션쇼는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20일에 이어 21일 네이비 스캔들, 비먼스튜디오, 아이스가든의 쇼가 열린다. 22일에는 프레노 서울, 줄라이칼럼, 므아브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드쇼는 물론 일반 소비자가 해당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현장기획전도 5월 말까지 함께 운영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제인송, 채뉴욕, YCH, 랭앤루, 마가린핑거스 등 한 컬렉션 입점 브랜드 55개를 포함해 125개의 의류 및 잡화(가방, 슈즈, 쥬얼리) 브랜드가 참여했다.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트레이드쇼 현장에서 진행해 참가 브랜드들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23일까지 실시하는 서울패션위크는 배우 이정재가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았다.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장(오프라인) 패션쇼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한 컬렉션은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K-패션 전문쇼핑몰이다. K-패션 디자이너 200여 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