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 5월 정규 편성

입력 2022-03-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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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한 SBS 파일럿 음악예능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앞서 설 특집으로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로 설 파일럿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유튜브 최고 조회수 클립이 275만뷰를 넘기는 등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설 특집에서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던 '유행어 없는 개그맨' 최성민&최성환 형제가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밖에 가수 송가인과 조카 조은서 양은 ’가인이어라‘ 듀엣 무대로 쇼맨십은 물론 막강한 노래 실력으로 우월한 가족 DNA를 선보이며 유튜브 최고 조회수 클립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진성과 50여년 떨어져 지낸 사연이 소개된 친동생 진성문 씨는 형 진성과의 눈물의 ’보릿고개‘ 듀엣 무대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렇듯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외모와 끼를 그대로 구현해내는 DNA 싱어들의 반전 노래 실력과 스타와의 듀엣 무대는 신개념 음악 쇼의 탄생을 알렸고, DNA싱어를 통해 듣는 스타의 남다른 가족 스토리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판타스틱 패밀리‘의 색다른 포맷은 또 하나의 ’K-콘텐츠‘ 탄생을 알리며 파일럿 방송 전에 영국 대형 포맷사 ’프리맨틀‘(Fremantle Media)에 페이퍼 포맷이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같은 기록은 한국 예능 최초의 기록이다.

정규 시즌으로 돌아오는 ’판타스틱 패밀리‘는 오는 4월 초 녹화를 목표로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재치 넘치는 ’밀당 진행‘을 선보였던 개그맨 이수근이 그대로 MC를 맡고, ’과몰입모드‘로 남다른 촉을 자랑했던 양세찬, 장도연, 양희은 등이 DNA 판정단을 지킨다.

이번 시즌부터 ’연승제‘가 도입되어 ’초대 우승팀‘인 '유행어 없는 개그맨' 최성민&최성환 형제와 듀엣 대결을 벌인다. 상상을 초월하는 DNA싱어들과 더 강력해진 무대가 펼쳐질 SBS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5월 중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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