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비행’ 원지안 “첫 주연 부담 커…배운 것 많다”

입력 2022-03-2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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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원지안이 첫 주연을 맡으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후 OTT seezn 드라마 ‘소년비행’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용익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원지안은 “‘D.P.’와 관련된 부담감 보다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는 작품이라는 게 더 크게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들어가기 전부터 준비를 열심히 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게 많고 감사하게 느낀 게 많았다. 참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마를 키우는 게 불법인데, 이 안에서 인물이 대마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 취하겠다는 마음은 아니었다. 독특한 소재가 눈에 들어왔다기 보단, 이 친구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다. 같이 할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 분)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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