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아, 이색 레스토랑 간편식 추천

입력 2022-03-23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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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요리가 담긴 이색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을 추천했다. 김미경 캐비아 마케팅팀장은 “유명 맛집에서 먹었던 요리의 그 맛과 최상의 품질을 고스란히 지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음식을 발견해 맛보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을지로보석 비빔마라우동

보통 탕, 볶음으로만 즐기던 ‘마라’의 맛을 캐비아는 조합의 대가인 ‘을지로보석’과 함께 한중일의 특징을 담은 마라 요리를 탄생시켰다. 얼얼한 매콤함의 중국식 마라 소스와 탱글한 식감의 일본 사누끼 우동으로 씹는 식감을 높였고, 한식의 요소인 돼지고기와아삭한 마늘쫑 고명으로 기분 좋은 산미를 더했다. 탕이 아닌 비빔 우동이기에 계절 상관없이 깔끔하게마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덴 크림우동

우동 장인이자 미슐랭 일식 셰프로 유명한 정호영 셰프의 자가제면 기술을 담아낸 쫄깃한 생 우동면에 우유의 신선한 맛을 살려 고소함이 매력적인 크림 소스와 짭짤한 베이컨이 더해진 메뉴다. 기호에 따라 명란이나 수란 등을 곁들이면 더욱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충화반점 라구짜장

이탈리아의 라구 소스, 일본의 라멘 면, 그리고 중국의 짜장 소스 세 나라의 기술이 합쳐진 매력적인 조합으로 탄생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아 양파, 양배추와 함께 춘장에 오랜 시간 끓여내 진한 맛이 일품인 라구 짜장 소스와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숙성 생면이 특징이다.

●정은쿡 카레샤브나베

소고기육수를 베이스로 한 기존 시판 샤브샤브, 나베 제품과 다르게 카레 육수에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과, 양파 퓌레를 사용한 비법 육수로 만들어낸 카레 베이스의 샤브나베다. 카레와 나베 사이의 농도와 균형을 잡는 게 어려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쉽지 않은 제품이었다. 하지만 캐비아의 제품 출시를 통해 가정에서도 맛있는 카레샤브나베를 편히 만날 수 있게 됐다.

●라미옥 곱창전골

곰탕 전문점 라미옥의 시그니처인 깔끔하고 진한 곰탕 국물 맛을 기본으로한 곱창전골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소곱창, 부드러운 뽈살, 3가지 버섯을 더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리고 여러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다진 마늘, 쑥갓, 깻잎 등을 추가하면 더욱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깃발집 꽃게된장조림

부산 제철 해산물 맛집인 ‘깃발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만들기 번거로운 꽃게 요리를 특제 된장 육수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자박하게 끓인 강된장 국물이 스며들어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꽃게가 2마리 통째로 구성돼 있어 온 가족이 다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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