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 MZ세대 눈높이서 조직의 발전 고민

입력 2022-03-25 08: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6일 열린 1차 2030 청년이사회가 비대면 채널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30 청년이사회(Blue Board) 구성 첫 회의
기존 토론방식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토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3일 ‘2030 청년이사회(Blue Board)’를 개최했다.

경륜경정 직원 중 MZ세대로 구성된 ‘2030 청년이사회(Blue Board)’는 조직, 청렴, 경륜경정 사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개선 가능한 방안을 현업에 적용하는 등 소통 다각화를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청년이사회는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사무실이 아닌 외부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조직 활성화방안,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8명의 청년이사회 구성원들은 12월까지 매월 1회 대면 또는 비대면 채널(메타버스)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청년이사회를 이끌어갈 의장은 구성원 중에서 투표로 선발하였으며 통상적인 회의 방식이던 회차별 주제를 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젊은 세대 시각으로 바라본 폭 넓고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조직문화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진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