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7번이 또 해냈다” 토트넘, 손흥민의 ‘이란전 골’ 축하

입력 2022-03-2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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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이 손흥민(30)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 득점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2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리 7번이 또 해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을 위해 엄청난 골을 넣었다”며 기뻐했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 후반 18분 김영권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란을 2-0으로 꺾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7승 2무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7승 1무 1패 승점 22점의 이란을 승점 1점 차로 밀어내고 A조 선두에 올랐다.

이제 손흥민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에 나서 골을 노린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종예선을 조 1위로 마칠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와 승점 3점 차 5위. 오는 4월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4월 10일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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