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의 가차 없는 멘탈 공격…딘딘 가출 선언(1박 2일)

입력 2022-03-2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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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쓰’ 문세윤, 딘딘이 해체 위기를 맞이한다.

27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는 OB와 YB의 폭소 만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폭발적인 텐션으로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던 ‘꼰대쓰’ 팀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문세윤과 딘딘은 난데없이 서로를 향한 승부욕에 불을 붙이면서 유치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소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티격태격하며 대환장 케미를 뽐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계획대로 두 사람의 멘탈을 뒤흔든 상대 팀원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흥미진진하게 상황을 관전한다.

딘딘은 문세윤의 가차 없는 ‘팀 킬’에 바닥에 드러누운 채 발까지 동동 구르며 울분을 폭발시킨다. 끝내 상처받은 딘딘은 짐을 싸들고 베이스캠프 가출을 선언, 형을 향한 반항심을 드러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막내 나인우는 “형 울어요?”라면서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정훈은 단 한마디로 딘딘의 마음을 눈 녹듯 녹아내리게 한다. 사춘기 아들처럼 삐뚤어진 딘딘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하는 ‘찐’ 아빠 연정훈의 진면모는 어떨지 더욱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27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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