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들, 오은영에 폭력까지 “사람 때리면 안 돼”(금쪽같은 내새끼)[종합]

입력 2022-03-2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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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과 이지현의 아들 사이의 주도권을 다시 잡기 위해 오은영 박사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일주일 만에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이지현이 아들과 오은영의 솔루션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오늘 잘 배우면 허들 하나를 넘는 거다”라며 엄마 주도권 찾기에 도전했다.

이지현의 아들 금쪽이는 “내가 이렇게 부르는데”라며 “엄마 미쳤어?”라고 울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 오은영은 이지현에게 아무런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금쪽이는 “엄마 나한테 왜 그러는 데. 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건데. 엄마 내 엄마 맞냐”고 계속해서 떼를 썼다. 오은영은 상황을 지켜보며 슬픈 표정을 지적했고, 이지현은 이내 표정을 단호하게 고쳤다.




금쪽이는 이지현이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자 “대답 좀 해라”라고 자신의 엄마의 몸을 밀고 발로 차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이건 절대 안 되는 거다.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다. 그만해라”라고 금쪽이를 제압하려고 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싫다”라고 말하며 오은영 박사에게 까지 폭력을 가했다.

이지현이 계속해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자 금쪽이는 “제발 대답 좀 해주세요”라고 이전보다는 차분한 말투로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지현은 “말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금쪽이가 결국 자리를 뜨자 오은영은 “아이의 요구를 따르면 통제권이 아이에게 있는 거다”라고 이지현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붙잡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금쪽이는 계속해서 분에 못 이겨 이지현을 때리기 시작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향해 “사람 때리는 건 사과해서 끝나는 일이 이다.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이다”라며 “말하지 말고 기다려라. 조용히 하고 기다려라”라고 강한 어투로 말했다.

또 오은영 박사는 다시 한 번 이지현이 자신의 입을 통해 금쪽이에게 폭력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금쪽이는 차분하게 엄마의 이야기에 대답했고, 결국 마음을 열었다.

금쪽이가 먼저 이지현에게 다가가 포옹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오은영의 매직’이라고 표현하며 감탄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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