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발바리’ 이중구…최귀화 “이건 쓰레기” 분노(블랙)

입력 2022-03-28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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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가 금요일 밤 11시로 방송시간을 변경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될 ‘블랙’에서는 범죄 기간이 무려 7년 8개월에 달하며 184명의 피해자를 남긴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 이중구를 다룬다. 게스트로 찾아온 신소율은 일명 ‘영혼 파괴자’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중구 사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배우 최귀화는 ‘사랑한다고 내게 말해라’, ‘성행위를 원한다고 말해라’라는 범인의 요구를 확인하고는 “이건 쓰레기다”라며 분노했다. 추악한 욕망을 앞세운, 믿기지 않는 범인의 요구에 신소율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탄식만을 남겼다.

심지어 검거 직후 이중구는 “이제 마음이 후련하다”라고 내뱉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충격을 안겼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조차 “이거 방송 나가기 힘들겠다”고 덧붙여, 이중구의 행적과 범행 분석에서 얼마나 충격적인 내용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 강간범 ‘대전 발바리’ 이중구의 범행, 그리고 심리분석을 통해 드러난 그의 민낯은 1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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