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소년 축구한마당’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입력 2022-03-2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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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가 26일과 2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 | 경남FC

경남 지역 유소년들의 축구 한마당인 ‘제1회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가 26일과 27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다. 경남FC 유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내 12개 U-12(3·4학년) 유소년축구클럽 소속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대회 1일차엔 명희진 한국남동발전 감사, 박진관 경남FC 유소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예선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2일차엔 본선 토너먼트 등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거제에이원FC가 우승, 진주윤성권FC가 준우승, 경남주니어FC가 3위를 차지했다. 거제에이원의 정승희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축구 꿈나무들에게 통해 큰 동기부여와 실력향상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희진 감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 지역 유소년선수들이 많이 성장하기를 바라며, 한국남동발전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진관 이사장은 “경남의 축구 꿈나무들이 고성군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한국남동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남FC 유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대회를 이어나가 지역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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