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출신 뚜띠, ‘뷰티 사업가’로 제2의 인생

입력 2022-03-28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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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트로트 가수 출신 뚜띠(노현정·노정현)가 뷰티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1996년 데뷔해 ‘대리만족’ ‘짝짝짝’ ‘삼백원’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던 뚜띠는 2007년 가요계를 은퇴한 후 현재 의료기기와 화장품 전문회사 (주)씨에스아이엔씨(대표 노정현)를 운영하고 있다.

뚜띠는 은퇴 후 화장품과 패션 분야 등에 관심을 가지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름과 미백에 특화된 안티에이징 앰플 랩시오를 29일 와디즈에 공식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랩시오는 뷰티 선진시장인 일본의 피부성형병원으로 항산화 앰플 300억 원을 수출한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의 피부에 최적화한 최상급 항노화 앰플로 7년에 거쳐 개발한 것이다.

씨엔아이엔씨 측은 “랩시오는 피부전문의에게 인정받아 연예인들의 단골병원이 많은 청담동 등 강남의 피부과· 성형외과에 입점과 동시에 VVIP 안티에이징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현정 대표는 28일 “연예계 활동하며 피부가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무대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피부 상태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그 분야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계 복귀에 대한 관심은 이제 없다. 피부 등 뷰티 사업에 최선을 다해 해외에 케이(K) 뷰티의 노하우나 최고 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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