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HD현대’로 사명 변경

입력 2022-03-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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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CI.

현대중공업지주가 ‘HD현대’로 새 출발한다. 정기선 사장은 지주사 대표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정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선 이사 선임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50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며,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고, ‘투자형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해 미래 사업 분야에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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