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캡처로 외형·폼 완벽 재현, 나만의 팀과 ‘넷프야’ 플레이볼

입력 2022-03-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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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실제 야구를 하는 듯한 재미를 주는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30일 출시한다. 게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내일 출시

유명 선수들 구현에 집중…모바일 한계 넘어
각 구단 구장·건축물·풍경까지 실사와 동일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켜 자신의 덱 편성 가능
가로·세로뷰 모드로 어디서든 편하게 플레이
4월 2일 개막하는 한국프로야구(KBO)를 한발 앞서 실감나게 즐겨보자. 넷마블은 30일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출시한다. 국민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만든 넷마블앤파크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실제 야구처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게이머들은 선수들의 특이폼은 물론 실사같은 구장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에서 볼 수 없던 ‘나만의 선수’를 키우는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16년 동안 마구마구 시리즈를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리얼 야구에 적용해 기존 모바일 야구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야구게임 한계 넘은 그래픽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모바일 야구게임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품질의 그래픽과 연출에 집중했다. 모션 캡처를 사용해 실제 선수들의 외형과 유명 선수들의 특이한 투구폼, 타격폼까지 완성했다. 선수들의 디테일한 모습을 게임 내에 구현함으로써 게임 중 실제 선수가 투구, 타격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야구 게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몰입감을 준다.

선수 외에도 KBO 10개 구단의 구장도 실사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필드와 관중석은 물론 구장 끝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부터 구장 밖 건축물, 풍경까지 똑같이 구현해 매 경기마다 실제 같은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야구게임의 백미는 응원하는 팀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있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KBO 공식 기록으로 제작된 선수카드로 자신만의 드림팀을 만들고, 한국 야구의 역사가 기록돼있는 야구카드로 팀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식 오픈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카드와 야구카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덱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커리어 모드서 최고 선수 육성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는 ‘나만의 선수’를 생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커리어 모드’가 있다. 나만의 선수를 키울 수 있는 콘텐츠는 다양한 스포츠 게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드로, 이를 모바일 실사형 야구게임에 야심차게 적용했다.

나만의 선수를 생성할 때는 게이머의 취향대로 선수의 이름, 외형, 포지션, 성장 유형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 나만의 선수와 함께 생성되는 가상의 라이벌과 리그에서 경쟁해 나만의 선수 능력치를 성장시키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훈련 및 상황을 제공해 실제 야구 선수를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의 나만의 선수는 성장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성장이 완료되면 카드화해 실제 선수 카드와 함께 자신의 덱에 편성할 수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마다 실제 선수로는 부족한 포지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커리어 모드에서 생성할 수 있는 나만의 선수로 보완할 수 있다. 야구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시간 경기 모드도 제공한다. 자신만의 드림팀을 만들어 게임 내 다른 유저와 플레이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되면 풍성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고품질 그래픽과 연출에 집중한 ‘넷마블 프로야구 2022’(왼쪽)와 세로뷰 모드. 사진제공|넷마블


이 게임은 또 어디서든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가로뷰와 세로뷰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넷마블은 향후 챌린지 모드 카드배틀, 클럽 콘텐츠 등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전카드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카드배틀은 전략적 재미에 집중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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