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과 불안 가득…‘앵커’ 보도스틸 공개

입력 2022-03-29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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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의문의 제보 전화 한 통을 받은 후부터 일상이 뒤흔들리기 시작한 뉴스 메인 앵커 ‘세라’(천우희 분)와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신하균 분), 딸의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이혜영 분)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YBC 보도국 메인 앵커 ‘세라’의 스틸은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함과 빈틈없이 뉴스를 진행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담아내 천우희의 또 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세라’의 복잡한 표정은 그녀가 마주하게 되는 비밀과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건 현장에서 ‘세라’와 마주친 정신과 주치의 ‘인호’의 스틸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서늘한 눈빛과 ‘세라’와 팽팽하게 갈등하는 엄마 ‘소정’의 모습은 ‘세라’가 느끼는 강박과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며 '앵커'가 선사할 미스터리 스릴러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세 강렬한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자신의 죽음을 제보하는 의문의 전화에서 시작되는 신선한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는 오는 4월 20일(수)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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