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의 육아일기’의 재민이, 최근 군대 전역” [화보]

입력 2022-03-29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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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god의 육아일기’의 재민이, 최근 군대 전역” [화보]

god(지오디) 데니안의 화보가 공개됐다.

데니안은 편안한 콘셉트는 물론 장난스러운 무드, 그리고 시크한 분위기까지 뽐내며 ‘짬에서 나온 바이브’를 마음껏 표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원래 사진 찍히는 걸 어려워하는데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재밌었다”고 밝혔다.

근황에 대해 “최근 단막극 촬영을 마쳤다. 잘 지내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 디제잉도 배우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공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작년 열연을 펼친 데니안. 그는 “K-POP 소재 드라마라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후배들이랑도 얘길 많이 했다. 요즘 아이돌 후배들은 앨범 하나를 내면 음악 방송 활동을 2-3주 정도만 한다고 하더라. 우리 땐 후속곡까지 합치면 6개월은 활동했다. 많은 게 변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남자 후배 아이돌들이 나를 불편해하더라. 내가 그런 나이가 됐구나 싶더라”며 웃어 보였다.

가수와 배우의 다른 점과 매력을 묻자 “우선 둘 다 감정을 표현하는 건 공통점이지만 환경이 다르다는 게 다른 점이다. 가수는 4분 내외로 무대가 끝난다. 그렇지만 배우는 그 감정을 오래 유지해야 한다. 이게 정말 다른 점이자 배우의 어려운 점 같다. 가수의 매력은 관객들과 함께 하니까 바로 피드백과 호응이 온다는 점이다. 배우는 연기를 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 자체가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 있게 답했다.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쳤던 god. “우린 정말 예능을 많이 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god의 육아일기’다. 최근 정말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느낀 게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가 군대 전역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다. 멤버들 다 같이 정말 놀랐다”고 웃으며 답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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