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신작 공개…P&E 서비스도 준비

입력 2022-03-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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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인기 지적재산권(IP) ‘브라운더스트’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왼쪽)과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 IP 활용 라인업 강화

‘스토리’, 전작 계승…콘텐츠 차별화
‘앤 퍼즐’, 기존 IP에 3매치 퍼즐 접목
내달 21일에 5주년 기념 업데이트
브레이브 나인, 네오핀에 온보딩
‘브라운더스트2’ 티저 깜짝 공개도
네오위즈가 인기 지적재산권(IP) ‘브라운더스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29일 온라인 쇼케이스 ‘브라이어티 쇼’를 열고, 개발 중인 ‘브라운더스트 스토리’와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의 게임을 소개했다.

또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 소식과 ‘브레이브 나인’(글로벌 서비스명)의 P&E(Play & Earn) 서비스 계획도 전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자사의 주요 자산인 브라운더스트 IP를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브라운더스트에 새로운 재미를 입힌 신작들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5주년 업데이트도 예고


비주얼 노벨 역할수행게임(RPG)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브라운더스트의 스토리 라인과 전투, 아트를 계승해 이야기책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브라운더스트 특유의 전투 방식 등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콘텐츠 볼륨을 줄여 전작보다 훨씬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캐릭터 별 스토리를 강화해 몰입도를 높였다.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올 여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수집형 RPG다. 퍼즐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영웅 조합 요소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보유한 영웅의 고유 특성에 따라 퍼즐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길드 레이드, 리그전 등을 비롯한 여러 도전 모드들을 통해 퍼즐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진화와 회귀’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화 용병과 룬, 신규 PvP(이용자 간 대결), 성장 콘텐츠 용병초월, 레이드 보스(PvE) 등을 통해 초기 브라운더스트 고유의 재미를 다시 되살려 냄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더해 나갈 예정이다. 5주년 콘텐츠는 4월 21일 업데이트된다.


●P&E 서비스 로드맵도 공개


네오위즈는 이날 브레이브 나인의 P&E 서비스 로드맵도 공개했다. P&E 서비스는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 온보딩되며, 글로벌 신규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다. 제련소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즐기며 획득할 수 있는 재화 ‘정화된 테라’를 게임 내 토큰인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이브 토큰은 ‘네오핀 토큰’(NPT)으로 교환 가능하다.

브레이브 나인은 P&E 정식 서비스 전 ‘클레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드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분기 내 네오핀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3분기에는 신화용병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거래소를 오픈한다. 4분기에는 NFT 추가 발행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사 마지막에 미공개 개발 신작 ‘브라운더스트2(가칭)’의 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 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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