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 출연한다.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물이다.
이소연은 극 중 여고 시절 반장 박연미 역으로 분한다. 박연미는 평소 도전 정신이 투철하며, 오랜 시간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한다. 학창 시절, 주요한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이소연은 복잡미묘한 박연미 감정을 오롯이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소연은 2019년 MBC ‘용왕님 보우하사’, 2021년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