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본병원,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시행 및 코로나 후유증 회복 클리닉 개설

입력 2022-03-31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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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미래본병원은 신속항원검사 시스템을 갖춘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격리해제 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확진 후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대상이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겪는 후유증은 종류와 증세가 다양하다. 기침, 호흡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은 물론이고 무력감, 어지럼증 등과 같은 전신 증상도 동반한다. 심한 경우엔 기억력 감퇴나 후각, 미각 이상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미래본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은 환자 개인별 증상에 맞는 맞춤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분과별 전문의가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협진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잠실 미래본병원 김형석 대표원장은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진 후 격리해제 이후에도 이전과는 다른 컨디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문의들이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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