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장윤정, BL 드라마 참여 “첫 경험 즐거워”

입력 2022-03-3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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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 장윤정, BL 드라마 참여 “첫 경험 즐거워”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웹드라마 ‘블루밍’에 도전했다.

‘블루밍’은 ‘나의 별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 국내 BL(Boys love. 남성 간의 사랑) 웹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황다슬 감독의 신작이다.

장윤정은 ‘블루밍’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감독 ‘박해영’ 역을 맡았다. 극 중 본투비 인기남 ‘다운’의 엄마이기도 한 해영은 평온한 가정과 지위, 명성을 모두 가진 완벽한 커리어우먼이다. 장윤정은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매력으로 극 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 오롯이 캐릭터 속으로 빠져들어 극강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은 “처음 도전하는 웹드라마를 즐겁게 참여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장에서 받은 밝은 에너지 뿐 아니라 연기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한편,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인 장윤정은 지난해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통해 배우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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