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의 남자’ 류은규, ‘뭉찬2’ 공개 오디션장 등장

입력 2022-03-31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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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의 리빌딩 프로젝트, 제2회 축구 오디션이 열린다.

내달 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선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슛 어게인’이 다시 돌아온다.

이날 전설들은 오디션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오디션 당시 허벅지로 수박을 깨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장군은 “수박 안 깼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안정환 감독은 “실력이 좋다면 지원자 전원 합격”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전설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합격자가 많아질수록 전설들의 주전 자리 역시 위협받는 상황. 전설들의 자리를 위협할 여러 축구 실력자들이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도 점점 치솟는다.

이런 가운데 설현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던 라크로스 국가대표 주장 류은규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디션장은 물론 대기실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전설들의 심장마저 설레게 만든 류은규가 설현과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어떤 사연일지 궁금해진다.

류은규는 “제2의 이장군이 되고 싶다”며 이장군의 합격 비결인 수박을 이용해 설현 뿐만 아니라 감코진까지 심쿵하게 만든 특별한 개인기까지 뽐낸다. 시속 200km를 자랑하는 라크로스 공으로 수박 격파에 도전한 류은규가 이장군처럼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내달 3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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