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살벌, 감금하고 위 학대? 코쿤·산다라박 멘붕 (나혼산)

입력 2022-04-01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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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미식회’가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출구 없는 ‘나래 미식회’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먹방 아이콘이 한 자리에 모인 ‘나래 미식회’가 찾아온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초호화 코스 요리를 준비, 호텔 레스토랑 뺨치는 퀄리티를 예고한다. ‘대식좌’(대식가) 이장우, 차서원과 ‘소식좌’(소식가)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이라는 극과 극 4인의 조합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은 맛에 감탄하면서도 순식간에 차오르는 배부름에 되새김질까지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남은 메뉴를 위한 식사 전략까지 세우는 치밀함을 보여줬다는 후문. 반면 ‘대식좌’ 이장우와 차서원은 이어지는 코스 요리에도 “아직 배가 안 찼다”고 으스대며 음식 싹쓸이에 나섰다.

의기양양했던 이장우가 “우리가 박나래를 과소평가했다”며 ‘참회’한다. 다 먹을 때까지 귀가할 수 없는 ‘네버 엔딩’ 코스 요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먹고자 하면 위는 열릴 것이다”를 주문처럼 외우며 끊임없이 음식을 권하는 박나래에게 ‘가루왕자’ 이장우와 ‘면치기 고수’ 차서원 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은 급기야 “눈빛이 무섭다”며 지레 겁을 먹고, 박나래는 “사육장에 온 게 아니다. 대접하고 싶었다”며 두 사람을 홀리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이 과연 박나래 마수에 따라 ‘소식좌’ 타이틀을 벗고 ‘대식좌’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1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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