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재혼+이혼, 미안한 맘에 오냐오냐 키워” (금쪽같은 내새끼)

입력 2022-04-01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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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 소감과 함께 올바른 육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근 이지현은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DHD 진단을 받은 아들을 위해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세 차례 육아 솔루션을 받았다. 이지현은 그 과정에서 눈물 콧물 쏙 빼며 대중들의 질타도 들어야 했고, 마음을 굳건하게 잡아야 했다.

이지현은 소속사 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솔루션 소감과 입장을 전해왔다. 그는 “재혼과 재혼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냐오냐 키운 것 같다. 오은영 박사님을 통해 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의 부족한 면을 알게 되고 바뀌려 노력 중이다. 또,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아이들의 진정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엄마는 무엇이든 할 것이며, 여느 부모와 다름없이, 어쩌면 더 많이. 행복한 가정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엄마 이지현 응원해달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분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단호하고 반복된 지침 끝에 생떼를 쓰던 아들이 이지현을 안아주며 “미안해 엄마”라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가슴을 쓸어내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끝내 변화를 보여준 이지현과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사진=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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