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쥐락펴락… “혼쭐을 내주겠다” (1박 2일)

입력 2022-04-03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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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1박 2일’ 멤버들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3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설렘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한가인은 멤버들에 관한 남다른 정보력을 자랑한다. 매일 남편에게 촬영장 비하인드를 전해 들었던 한가인은 연정훈이 했던 뒷담화(?)까지 시원하게 폭로한다고.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에 멤버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연정훈은 조용히 진땀을 흘렸다고.

그러던 중 딘딘은 한가인에게 “정훈이 형이 취할 때마다 제가 택시 태워서 보내준다”라며 당당하게 말한다. 이에 한가인은 “취할 때까지 같이 있는 게 잘못이에요!”라며 ‘현실 아내’의 입장을 대변하며 사이다 발언을 날린다. 당황한 딘딘이 급격한 태세 전환을 보이자 연정훈은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거니?”라고 호소, 짠내를 폭발시킨다.

큰형 연정훈을 쥐락펴락하며 오프닝부터 ‘실세’의 위엄을 보여준 한가인은 “제가 연정훈 씨 혼쭐을 내주겠습니다!”라며 모두를 환호하게 한다.

3일 저녁 6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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