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최선아와 부부싸움 때 가출→1주간 대화NO” (동상이몽2)

입력 2022-04-03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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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이석훈은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이석훈은 9년 차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석훈은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내를 볼 때마다 설렌다”라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석훈은 스튜디오 출연진 부러움 섞인 야유에도 꿋꿋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MC들은 “로맨틱 장인을 넘어서 최수종 씨 자리를 넘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석훈은 그동안의 사랑꾼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내와 싸울 때는 집을 나가버린다는 것. 심지어 일주일 간 대화를 안 한 적도 있다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석훈은 그 이유에 대해 “내가 화내는 걸 싫어한다. 싸움 자체도 싫고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나가서 화를 식히고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석훈은 부부 사이 평화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강하게 반대했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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