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X양세형 환장 케미, 매물이냐 노래·춤이냐 (구해줘홈즈)

입력 2022-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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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는 3주년 특집 제 2탄으로 ‘가성비 팀’ 붐과 양세형, ‘인테리어 팀’ 장동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어 3주년 특집 방송은 지금까지 의뢰가 가장 많았던 지역, 조건, 예산에 맞게 매물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3주년 특집 2탄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전원주택 찾기’로 꾸며진다.

‘가성비 팀’에서는 붐과 양세형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경기도 양평군의 매매가 4억 원대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두 사람은 피아노가 놓인 곳을 이루마 존으로 칭하며,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을 흥겹게 부른다. 이에 박영진은 “이루마 존인데 클래식 연주는 안하고, 팝송을 부르냐”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천창을 발견한 붐은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다며 비오의 ‘counting star’를 부른다. 지난 1월 ‘counting star’를 불러 핀잔을 들은 붐은 이번에도 엉뚱하게 불러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양세형은 “제발 노래 외워 오시면 안 돼요?”라고 부탁하며 1대 1 눈높이 맞춤 레슨에 들어갔다고 한다. 과연 붐은 노래를 제대로 불렀을까.


‘인테리어 팀’에서는 장동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출격해 매물을 소개한다. 채광이 눈부신 침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세 사람은 원형의 벽부등을 발견한다. 조희선 소장은 “벽부등은 대부분 취침등으로 스위치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신혼집 취침등이 너무 멀리 있다. 잠들기 전, 취침등은 꼭 내가 끄러 가는데 잠이 깬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신혼의 단꿈이 벌써 깨졌냐”고 지적해 그를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은 ’프로 주택러’(주택을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을 의미)답게 복층 공간 활용에 관한 다양한 팁을 공개한다. 그는 복층에도 중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하며, 복층을 이용하지 않을 땐 중문이 열기 차단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방송은 3일 밤 10시 35분. ​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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