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리비아 로드리고(Oivlia Rodrigo·19)가 2022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베스트 뉴 아티스트)을 수상했다.

로드리고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최고 귄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신인상은 그래미 4대 본상(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신인상) 중 하나다. 로드리고는 4개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올라 있다.

그는 올해의 노래는 수상에 실패했다.

로드리고는 지난해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2위를 두고 장기간 치열하게 경합해 국내 음악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한편 BTS는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