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문화재단, 장학생 대상 경제 및 금융 교육 진행

입력 2022-04-0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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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진행한 교육

광동제약 창업주와 광동제약 공동출연 공익재단
장학생들 미래 설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진행
가산문화재단은 대신송촌문화재단, 광동제약, 대신증권과 함께 가산문화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산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와 연령의 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급하고, 도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측은 재정지원 외에 미래를 대비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금융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교육은 ‘올바른 자산설계 및 홀로서기를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대신증권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배포한 교육영상을 먼저 수강하고, 메타버스 세미나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가산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해영 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준비하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설립취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청소년 장학사업,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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