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10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37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각)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고진영은 10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최상위권인 2위에서 5위도 변동이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박인비(34)는 6위에 자리했고, 김세영(29)은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큰 변동을 보인 선수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컵초.
제니퍼 컵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준우승한 제시카 코다(미국)는 27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셰브론 챔피언십 TOP 10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는 13위.
이어 이정은6이 22위, 박민지가 26위, 전인지가 30위 자리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