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열애→결혼 수순?…“결혼 이야기 오간 적 없어”[종합]

입력 2022-04-05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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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인정한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설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5일 오후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결혼과 관련해서는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설과 관련된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상당히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왔다. 무려 16년간 마주한 사이다”라며 “이때 김준호 씨가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김지민이 큰 힘이 돼줬다. 서로에게 힘이 돼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시기는 소속사 발표상으로도 상당히 오래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 방송에서 ‘댕댕아 평생을 함께 하자 너의 반쪽’이라는 말이 적힌 향초를 보고 출연진이 김지민과의 사이를 의심하자 김준호는 “김지민이 수제로 만들어서 방송국에 팔러 다닌 적이 있는데 내가 5만원 어치를 사줬다. 지민이가 강아지를 좋아해서 그 문구를 쓴 것”라고 해명한 바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이런 문구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더욱 그 전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김준호와 김지민이 2-3년 전부터 썸 이상의 관계였다’ ‘연인 관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이 때문에 이번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과 김지민의 소속사는 지난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
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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