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부산→LA, 또 다른 가능성도 열려있다”(서울체크인)

입력 2022-04-06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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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서울체크인’의 또 다른 가능성을 시사했다.

6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에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의 단어 조합을 보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서울 대신 부산이나 제주도를 넣거나 LA를 넣어도 된다.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게 특이점이었던 것처럼, 누가 어떤 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로 또 다른 가능성도 열려있다”라고 또 다른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OTT만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 혼자 새로운 걸 해봐야지 할 때는 나의 꿈도 있었지만, 함께 일하던 후배들의 고민들도 담겨 있던 결정이었다. 콘텐츠가 가장 돋보이는 곳을 찾아가고 싶은게 예능 PD의 공통된 고민일 것 같다. 좋은 콘텐츠를 좋은 플랫폼과 연결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OTT 뿐만 아니라 채널에서 보여줘서 강점이 있는 콘텐츠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부터는 ‘서울체크인’으로 시작해서 많은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는 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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