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나도 엄마…대본이 너무 현실적”

입력 2022-04-06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그리고 라하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요원은 실제 아이를 둔 엄마로서 촬영을 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해 “작가님이 아들 둘을 두셨다. 나도 이 드라마에서 아들 둘을 둔 엄마로 나온다.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현실적이었다.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작가님이 경험하고 들은 것을 묻어나게 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이게 너무 학부형만의 드라마 아닌가 하더라. 근데 우리 드라마는 그냥 학부형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자들의 우정과 가족애도 있다고 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