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채인 “자작곡 세 곡이나, 운 좋았다”

입력 2022-04-0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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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 채인 “자작곡 세 곡이나, 운 좋았다”

퍼플키스 채인이 자작곡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퍼플키스 채인은 6일 오후 4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만든 작업물 중에 몇 곡을 김도훈 대표님께 들려드렸는데 운 좋게 세 곡이나 넣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가운데 ‘날 좀 봐’는 멤버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 자신감, 당당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수록곡 ‘날 좀 봐 (Oh My Gosh)’는 멤버 채인이 작업부터 디렉까지 직접 참여한 곡으로 R&B에서 댄스로 전환되는 장르 구성의 곡이다. 애쓰지 않아도 흘러넘치는 퍼플키스의 멋짐을 표현하였으며, 향기가 나지 않아도 벌과 나비가 꼬이는 모란꽃을 연상시킨다. “그만 보라니까”라는 새침한 말투부터 멤버들이 함께 외치는 “PURPLE ON THE TOP”까지 퍼플키스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채인은 이밖에도 직접 작사, 작곡한 ‘좋아(JOAH)’와 ‘빈틈 (Cursor)’도 새 앨범에 담았다.

퍼플키스의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 (맴맴)’은 김도훈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서용배, 이후상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왔던 강지원이 참여했다. 기억을 헤집듯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독특한 트랙으로, 귀를 맴도는 ‘맴맴맴’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새 앨범은 지난달 29일 공개돼 현재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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