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김설현=20년차 커플, 모닝 꿀 뚝뚝 (살인자의 쇼핑목록)

입력 2022-04-0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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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이광수와 김설현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 극본 한지완)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제작진은 7일 20년 장수 커플 안대성(이광수 분)와 도아희(김설현 분)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안대성은 뛰어난 관찰력과 비상한 기억력, 정확한 암산력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쫓는 마트 캐셔다. 도아희는 동네를 지키는 20년 대성바라기다. 앞뒤 가리지 않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성 모친 명숙과 대성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이런 두 사람이 동네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의 유일한 단서 마트 영수증으로 추리를 해나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안대성과 도아희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안대성은 오전 근무 중인 순경이자 여자친구 도아희를 위해 꼭두새벽부터 열정적으로 외조에 나선 모습이다. 도아희는 남자친구 사랑이 담긴 병 음료를 양 볼에 갖다 대며 추위로 얼어붙은 얼굴을 녹인다. 이를 안대성이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추위마저 물러나게 하는 두 사람의 달콤한 분위기다.
제작진은 “이광수와 김설현은 카메라 안팎으로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그 에너지가 화면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두 사람의 커플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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