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8일 IOC 위원장과 통화 ‘체육 현안 논의’

입력 2022-04-0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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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전화 통화로 국내외 체육 현안을 논의한다.

대한체육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8일 오후 4시 30분 바흐 위원장과 통화에서 오는 10월 19∼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유스)올림픽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전했다.

앞서 바흐 위원장은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달 10일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서신을 보낸 바 있다.

또 바흐 위원장은 이 서신에서 "IOC와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이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윤석열 당선인과 바흐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 세계가 겪는 어려움을 스포츠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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