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윤 감독 “행복을 꿈꾸는 어른들의 성장극” (나의 해방일지)

입력 2022-04-0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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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 감독이 작품을 소개했다.
8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김석윤 감독은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 이야기다. 작가가 말하는 해방은 넓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성장은 죽을 때까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공감 포인트 많은 행복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감성 포인트에 대해서는 “각 인물에서 느껴지는 감상 포인트가 있을 거다. 모든 캐릭터를 곱씹으면 다양한 감상을 한번에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한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와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의 김석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청담동 살아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색다른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민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천호진, 이기우,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김로사 등이 출연한다.

‘나의 해방일지’는 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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