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차세대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러그 앤 차지’ 개발

입력 2022-04-1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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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 하는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하여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미국에서 인프라가 급격히 확충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 방식이다.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은 “이번 MOU를 계기로 BMW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모든 국내의 전기차 고객이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 함께 충전 인프라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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