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폴리-프로골퍼 박효원, 2022년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

입력 2022-04-11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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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폴리와 박효원의 협약식 현장

유럽 헤리티지 브랜드 유통기업 이나폴리 클래식(E.NAPOLI CLASSIC)이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박효원(34)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박효원은 향후 1년간 이나폴리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아 경기와 대외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효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22 시즌부터 이나폴리의 오리지널 로고가 부착된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되며, 대외활동 시 이나폴리의 전문 스타일 디렉팅과 약 8000만 원 상당의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협찬 받을 예정이다.

상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나폴리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공식 석상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효원은 143전 144기의 뚝심 있는 골퍼로,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총 상금 5억 원)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극적인 역전드라마로 완성했다.

2019년에는 EPGA 유럽피언투어 풀시드를 확보했으며 2020년 KPGA 풀시드에 이어 올해 KPGA 풀시드를 획득했다.

이나폴리 김성희 대표는 “실력파 프로골퍼인 박효원 선수를 후원하고 브랜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앞으로 글로벌 경기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박효원 프로가 세계무대에서 더 높은 가치와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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