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스틸러’ 주종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2-04-11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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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이 6월 ENA채널·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에 출연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IQ 164의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 ‘미세스 캅’ 시리즈,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의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증인’을 집필한 문지원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과도한 경쟁의식과 생존본능을 장착한 열혈 신입 변호사 ‘권민우’로 분해 ‘우영우’(박은빈 분)의 라이벌로 활약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종혁은 2020년 카카오M 액터스 오디션에서 700:1 경쟁률을 뚫고 1기 신인배우로 선발된 실력 있는 신예다. 그는 독립영화 ‘우리 안의 그들’, ‘기일’, ‘영 피플 인 코리아’, ‘전기기능사’ 등에서 주연 배우로 작품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황장수(신승호 분)의 오른팔 이효상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캐릭터마다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요원 ‘창규’ 역을, ‘유미의 세포들’에서 워커홀릭 게임 개발자 ‘루이’ 역을, ‘해피니스’에서는 감염병에 걸린 트레이너 ‘승범’ 역 등을 연기해 차세대 신스틸러로 통했다.

이런 주종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주종혁은 “첫 촬영부터 법무법인 한바다의 한 팀으로 오랫동안 같이 일해왔던 동료들처럼 친숙하게 느껴졌다. 내가 맡은 신입 변호사 ‘민우’는 굉장히 인간적이지만 한편으로 얄미운 매력도 지니고 있다. 법정 드라마임에도 위트 넘치고 재미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들 간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월 ENA채널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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