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로 주식·비상장 주식·디지털 자산 정보 ‘한눈에’

입력 2022-04-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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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앱에서 확인 가능한 디지털 자산 종목과 실시간 시세. 사진제공 l 두나무

두나무 앱 증권플러스 서비스 확대
디지털 자산 실시간 시세 조회 가능
PER 등 기업 주요 지표 일괄 제공도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 앱 증권플러스가 11일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 및 실시간 시세 조회를 시작했다.

두나무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와 손잡은 것으로, 디지털 자산 종목과 실시간 시세 정보가 연동되면서 증권플러스 앱 하나로 국내외 주식은 물론 비상장 주식, 디지털 자산 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종목 검색 화면에서 디지털 자산의 이름을 검색하면 간편하게 관련 정보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검색 대상은 업비트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모든 디지털 자산이다.

종목 검색 화면에서 ‘비트코인’ 또는 ‘BTC’를 입력할 경우, 업비트 원화(KRW) 마켓과 테더(USDT) 마켓의 현재가, 호가, 차트, 체결정보 등 실시간 시세 정보를 업비트에서와 동일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주식 종목 정보 페이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업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감률, 업종평균 주가수익 비율(PER), 출자 현황 등 주요 지표를 일괄 제공한다. 재무, 기업, 배당, 분석 등으로 탭이 나뉘어 있어 각각의 상세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종목 정보 영역마다 부채 비율 읽는 법, 좋은 현금 흐름표 구분하는 법, 매출 구조에서 인사이트 얻는 법 등의 설명을 덧붙여 주식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두나무 측은 “주식, 비상장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대상과 투자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디지털 자산 종목 정보를 연동했다”며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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