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중헌홀딩스
영화 '부활'은 이태석 재단 이사장인 구수환감독이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을 추적해 여전히 살아숨쉬고 있는 이태석 신부의 뜻을 좇은 작품이다. 이태석 신부와 같은 의사 길 을 가겠다는 60명제자들의 삶은 관객에게 큰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영화 '부활'은 재개봉까지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코로나 시국에서 상처받고 좌절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서번트 리더쉽" 의 가치를 일깨웠다. 서번트 리더쉽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메시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 '부활' 은 작년 4월 재개봉 후 교육계와 지자체에 선풍적 반응을 일으켰다.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쏟아지는 상영 요청에 구수환 감독은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태석 신부의 뜻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섬김의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산인상 사회통합상" 을 수상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벌이며 활발하게 영화 '부활' 에 담은 뜻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