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4일부터 IPTV·VOD 서비스 오픈

입력 2022-04-12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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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중헌홀딩스

영화 '울지마톤즈' 후속 작품인 영화 '부활'이 4월 14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부활'은 이태석 재단 이사장인 구수환감독이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을 추적해 여전히 살아숨쉬고 있는 이태석 신부의 뜻을 좇은 작품이다. 이태석 신부와 같은 의사 길 을 가겠다는 60명제자들의 삶은 관객에게 큰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다.

영화 '부활'은 재개봉까지 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코로나 시국에서 상처받고 좌절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서번트 리더쉽" 의 가치를 일깨웠다. 서번트 리더쉽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메시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 '부활' 은 작년 4월 재개봉 후 교육계와 지자체에 선풍적 반응을 일으켰다.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쏟아지는 상영 요청에 구수환 감독은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태석 신부의 뜻을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섬김의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도산인상 사회통합상" 을 수상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벌이며 활발하게 영화 '부활' 에 담은 뜻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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