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조나단·럭키·폴, 반신욕→굴코스 먹방 “평생 기억 듯” (안다행) [종합]

입력 2022-04-12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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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글로벌 혹 형제'가 특별한 호흡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약칭 '안다행')에서 박명수, 조나단, 럭키, 폴서울의 두 번째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다행'은 4.2%(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에서 1.5%(닐슨, 수도권)를 나타냈다. 조나단이 직접 만든 굴전을 시식하는 모습, 굴 된장국을 맛 본 박명수가 폴서울을 위해 "시원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모습은 시청률을 6.8%(닐슨,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날 박명수는 외국인 동생들이 수확한 곰보배추를 우려낸 물로 천연 반신욕을 준비했다. 바다를 보며 반신욕을 즐긴 조나단, 럭키, 폴서울은 박명수의 특급 서비스에 "무인도 생활 중 TOP3. 평생 기억날 경험"이라고 전했다.

이어 네 사람은 산과 바다를 누비는 '내손내잡'을 보여줬다. 외국인 멤버들은 즉석에서 캔 자연산 칡과 굴을 시식할 때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글로벌 혹 형제' 폴서울, 조나단 케미스트리(호흡)도 역대급이었다. 조나단은 박명수보다 나은 한국말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폴 서울의 주체 불가한 텐션에 물들어 박명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결국 박명수는 굴전을 태운 두 사람에게 호통을 쳐 폭소하게 했다.

럭키는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감탄을 불렀다. 안정환도 럭키의 양념장 제조 실력을 인정했을 정도. 네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굴전, 굴밥, 굴 된장국 등 굴 코스 요리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입가심으로는 직접 캔 칡으로 만든 칡차로 무인도 생활을 마무리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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