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스타잇과 전속계약→‘황금 가면’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2-04-12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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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선우은숙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탤런트로 데뷔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에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이후 KBS ‘결혼해 주세요’, MBC ‘김치 치즈 스마일’, ‘흔들리지마’, ‘위험한 여자’, ‘돌아온 복단지’, SBS ‘아내가 돌아왔다’, ‘나만의 당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귀부인’, 영화 ‘표류일기’, ‘어린신부’, ‘비열한 거리’, ‘게이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택한 가운데 복귀작도 결정했다. 5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 출연을 확정했다.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배우 차예련, 나영희, 이휘향, 이현진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선우은숙은 극 중 유수연(차예련 분) 모친 ‘김혜경’으로 분한다. 살가운 아내이자, 다정하고 친구 같은 엄마로 한평생을 가족만 보며 살아온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내공을 가진 베테랑 배우 선우은숙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선우은숙이 지금까지 많은 작품 속에서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이 각자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여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함께 대화를 했을 때 나아가는 방향이 맞아 계약하게 됐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해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약칭 우이혼)에서 전 남편 이영하와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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