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참여

입력 2022-04-13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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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건국대학교에서 진행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선정 발표 및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식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신인협 롯데호텔 경영지원 부문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3회 걸쳐 취준생 150명 대상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 대상
롯데호텔은 ESG 경영의 사회 부문 실천 차원에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는 롯데호텔을 포함한 총 38개 기업이 선정돼 2400여 명의 청년에게 직무 훈련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호텔 메이커 프로젝트’(Hotel Maker Project)를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총 3회에 걸쳐 15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각각 2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서비스 교육, 직무 교육, 호텔 체험, 프로모션 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MZ세대가 제안하는 미래형 호텔’ 등을 주제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 평가회도 열린다. 우수안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참가자 아이디어임을 명시해 프로모션 상품으로 개발한다. 또한, 참가자 중 롯데호텔 입사 지원자에게는 채용 가산점을 부여한다.

첫 회 참가자는 4월 말까지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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