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키움(넥센), KT에서 활약한 금유성과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LG 지명을 받은 이창율, 비선출로 제2의 한선태를 꿈꾸는 이동규, 청력 장애를 이겨내고 KBO 트라이아웃 참가와 일본 독립리그의 경험을 가진 김동연, 전 해설위원 안경현의 아들 안준 등이 합류했다.
여기에 롯데 손성빈의 친형 손정빈과 윤두준의 친구이자 광주진흥고 에이스 출신으로 눈길을 끈 정윤환 등도 등장한다.
김병현 감독은 “실력을 높여 프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키는 게 목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 선수를 꿈꾸고 있는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25인의 선수 명단은 KBS 유튜브와 ‘청춘야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들의 행보는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에서 볼 수 있다.
내달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제공 |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