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된 박해일…‘한산: 용의 출현’ 7월말 개봉 확정 [공식]

입력 2022-04-1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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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된 박해일…‘한산: 용의 출현’ 7월말 개봉 확정 [공식]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022년 7월말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을 기록,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역대 1위에 오른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번째 작품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산해전’(음력 1592년 7월 8일)은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이다. 한산해전의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 전술 등을 새롭고 깊이 있는 시각으로 스크린에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한산: 용의 출현’ 런칭 포스터에서는 박해일이 맡은 젊은 이순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 역의 박해일과 더불어 변요한(와키자카), 안성기(어영담), 손현주(원균), 김성규(준사), 김성균(가토), 김향기(정보름), 옥택연(임준영), 공명(이억기), 박지환(나대용), 조재윤(마나베) 등이 열연으로 힘을 더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는 최민식의 ‘명량’, 박해일의 ‘한산: 용의 출현’, 김윤석의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해낼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을 연속성 있게 캐스팅했다. 박해일이 이끄는 ‘한산: 용의 출현’은 7월말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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